5대 추진전략 92개 여성친화사업 추진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별 사업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여성친화사업 추진을 위한 부서별 사업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사업의 수준을 한층 높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각 부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서별 사업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여성친화도시 마인드 향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는 부천시는 ‘희망을 창조하는 여성친화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 등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제2차 부천시 성평등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성과관리 운영을 통해 모든 부서가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2016년 32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92개의 여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 13일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42개 부서, 92개 여성친화사업에 대해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 컨설팅과 교육을 확대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성평등 교육과 공무원 대상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경제, 사회, 문화,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모든 정책에서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책 초기 단계부터 여성친화적 관점의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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