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가정 방문, 말벗, 안부확인, 사전점검, 치매관련 검진 독려 및 사업 홍보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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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치매 어르신의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니어 치매서포터 양성을 위한 
'시니어 치매서포터 –가치 동행' 사업을 오는 28일에서 8월 31일까지 6개월 간 펼친다"고 밝혔다.

시니어 치매서포터란
‘치매파트너 플러스 교육’을 이수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2인 1조로 구성돼 주 1회씩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서비스와 조호물품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노인일자리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연계해 활동한다.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는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매칭하고 인건비, 운영비 등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수요조사 신청, 재가 치매노인 모집, 치매서포터 교육 실시, 치매서포터 활동일지를 확인하게 된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는 치매서포터 참여 노인 모집 및 선발, 치매서포터 활동관리를 맡는다.

치매서포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 치매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 완료(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 예방 교육, 치매서포터 사업 설명 등)했다.

총 20명(2인 1조, 총 10개조)이며 주 1회, 월 4회 / 월 활동시간 10시간 이내로 활동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계해준 인근 치매어르신 가정 방문, 말벗, 안부확인, 사전점검, 치매관련 검진 독려 및 사업 홍보, 조호물품(기저귀, 방수매트, 앞치마, 물티슈 등) 전달 등을 한다.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독거 치매환자 고립 방지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잡고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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