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처인구의 민방위교육 장면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3월 5일 양지면을 시작으로 29회에 걸쳐 올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4년차 이하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전문강사가 안보와 함께 지진이나 풍수해, 화재 등에 대한 대응과 화생방, 응급처치 등을 강의한다.

구청과 떨어져 있는 읍·면지역 대원들을 위해 각 읍·면에선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한다. 또 주중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6월에 용인시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주말·야간교육도 할 계획이다.

첫날인 3월 5일엔 양지면사무소에서 600여명의 양지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방위대원들이 쉽게 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간대의 교육을 계획했다”며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원들의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민방위교육 일정은 국가재난정보센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처인구청 건설도로과 민방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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