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또래고민, 진로고민 함께 나눠

▲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지금 고민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생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들의 공통 고민인 또래고민과 진로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꿈누리카페가 청소년 휴게공간으로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고민을 나누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소년센터의 역할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은 청소년전용 휴식공간으로써 코인노래방, 포켓볼, 다트게임기 등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들이 상주·운영하면서 개인상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다양한 심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치료 집단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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