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대전시티즌과 와스타디움에서 홈 개막전

▲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3월 3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대전시티즌과 개막전 경기를 치룬다.
[안산=광교신문]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는 3월 3일 오후 1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라운드’ 대전시티즌과 개막전 경기를 치룬다.

안산 그리너스 FC는 지난 1월 터키 안탈리아에서 1차 전지훈련과 2월 경남 남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올 시즌을 대비했고 연습경기 등을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조직력을 극대화했다.

대전시티즌과는 2017년 창단 후 3시즌 연속 홈 개막전 상대로 만나게 되며 앞선 2시즌 동안의 홈 개막전 경기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기록했다.

창단 해인 2017 시즌 홈 개막전 경기에서 창단 20년 역사의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2대1 극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는 전반에만 2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여 후반을 9명으로 시작하며 희망이 없을 것 같았던 안산은 후반 22분 박준희의 골과 후반 추가 시간 장혁진의 역전골로 또 다시 3대2 역전승하며 ‘기적의 드라마’를 썼다.

안산과 대전은 지난 2시즌 동안 홈 개막전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명승부를 펼쳤으며, 올 시즌 또 다시 안산 홈에서 양 팀이 개막전에서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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