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참여 열기 ‘후끈’

▲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 ‘2019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신청 인원이 350세대 모집에 1212세대가 몰리며 경쟁률 3.5 : 1로 마감됐다. 이는 전년도 총 신청 인원 672세대를 훌쩍 넘은 수치이다.

시민공동체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로, 올해는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 8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 270세대가 참여하게 된다.

텃밭 참여자는 신청자가 직접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함줄 도시농업공원 텃밭은 3월 23일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추첨을 진행한다.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은 3월 24일에 진행된다. 배곧 문화복합부지 텃밭 추첨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시민공동체 텃밭은 한 구좌 당 면적 6.5㎡이다. 텃밭에서 참여자 스스로 농사를 짓고 가꾸며 건강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갈수록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는 점은 시민들이 도시농업 텃밭활동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는 “3무원칙 을 준수하는 친환경 텃밭을 시민과 함께 만들며,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식습관 및 이웃과의 소통 공간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시흥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힐링의 기회를 더 많은 시민에게 확대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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