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고사리봉사단 2기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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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지역아동센터인 맑은샘지역아동센터, 상대원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즐거운학교지역아동센터는 20일 오후 수정구 단대동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KT꿈품센터)에서 고사리봉사단 2기의 발대식을 열고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위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고사리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베품의 손길을 겪으면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갖고 활동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 연합 봉사단이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고사리 손(작은 힘)에서 나온 고사리봉사단 명도 이에 걸 맞는 것이다.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없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고사리봉사단은 성남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원봉사 활동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고 건강한 인성의 형성과 배움을 실천하고자 한다.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각종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양시종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윤숙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 사단법인 새날복지회 정정옥 상임이사, 박미경 상대원2동제1복지회관장, 이기철 상대원1동복지회관장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하였다.
고사리봉사단의 첫 울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사리봉사단은 지역사회에 작은 손길로 큰 행복을 전달하는 아동 자원봉사단으로서 활동 하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아이들 자신의 자존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광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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