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어린이 농부학교 수업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 도시농부학교, 어린이농부학교 등 3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다음달 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관리사 과정은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12회에 걸쳐 도시농업 작물재배 기법, 텃밭 및 정원 설계, 도시농업 관련법, 치유농업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도시농업 관리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25명을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도시농업 관련 교육 수료생이거나, 도시농업 관련 강의 경력자, 농업관련 교육 이수자 등이다.

도시농부학교는 4월 16일부터 6월 25일 12회에 걸쳐 진행하는데 텃밭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 텃밭, 작물 재배법 등을 배우고 치유, 원예 등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농부 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4월 5일부터 6월 21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만들고 다양한 생태놀이와 야외 활동을 해볼 수 있다.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농부학교는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24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하고 각 과정별 교육비는 5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관련서류 등과 함께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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