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온’ 모집 안내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으로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책온’ 도서관 봉사단을 모집한다.

오는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책온 도서관 봉사단은 고양시도서관센터와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범시민적 독서봉사 문화 전파를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매주 1회 요양원으로 찾아가 몸이 불편한 이웃에게 책을 읽어주는 독서나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도서관은 ‘책온’ 봉사단을 준비하고 책읽어주기를 통해 이웃과 독서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을 찾고 있다.

매주 1회, 1시간씩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기존 독서동아리 회원, 남녀노소 관계없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봉사활동이 처음이라도 망설이지 말자. 도서관센터에서 어르신들에게 책읽어주기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함께 참여해보자. 아이와 함께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싶은 가족단위의 봉사단도 좋겠다.

접수는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화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 유경옥 소장은 “도서관의 풍부한 자원을 지역의 정보소외계층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서비스하고, 소외된 시민들이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영향력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책으로 세상이 따뜻해지는 사업인 ‘책온’이 마음을 나누는 시민들의 적극적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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