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2018년 고양혁신교육지구 지정에 따라 지역자원과 교육프로그램, 체험버스를 원클릭으로 제공하는 ‘온마을행복학교’를 통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고자 지난 21일부터 교육부서비스 ‘꿈길’ 을 통해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온마을행복학교’는 2018년부터 고양시 각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인프라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사, 교육프로그램, 체험버스 등 체험학습에 필요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 학생과 교사, 학교가 보다 쉽게 지역사회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2019년 3월부터 역사, 생태, 평화, 문화 네 분야로 시작해 도서관 진로독서 프로그램, 평화통일 현장체험교육, 안전·보건 분야 등 점차 많은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다.

기존 고양진로체험버스로 큰 호응을 받았던 버스지원은 올해부터 ‘온마을체험버스’로 이름을 바꾸고 ‘온마을행복학교’를 비롯해 ‘진로체험패키지’ 등지역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확대 운영된다.

고양시 혁신교육지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획된 ‘온마을행복학교’에는 학교와 학생, 학부모의 기대와 바람이 담겨있다. 그 중에 지역과 학교의 연계 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았던 만큼 고양시 특색을 살려 화훼, 평화통일, 자연환경, 문화예술 등의 분야가 진로체험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분야를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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