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6월 운영,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수원 구 부국원 블로그에서 선착순 모집

▲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 상반기 교육 안내문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은 ‘꿈꾸는 건축가, 다락방 건축학교’, ‘꼬마농부의 작은 식물원’, ‘이웃집 선생님-안녕 부국원’ 등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강좌다.

우유갑 등 재활용품을 비롯한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꿈꾸는 건축가, 다락방 건축학교’는 부국원, 팝업카드 만들기, 뚝딱뚝딱 부국원 만들기, 부국원 지도 만들기, 미래의 부국원 길 그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식물을 가꿔보는 원예강좌 ‘꼬마농부의 작은 식물원’은 씨앗 스크랩북 만들기, 냠냠 쩝쩝 먹는 화분 만들기, 페트병 화분 만들기, 푸른 동산 꾸미기 등으로 이뤄진다.

수원의 근대 역사와 건축을 살펴보는 교양 강좌도 마련돼 있다. ‘이웃집 선생님-안녕부국원’은 근대 수원을 읽다, 신작로 근대를 걷다, 한국의 근대 건축문화재, 수원의 근대 도시와 건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이는 수원 구 부국원 블로그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교육정보’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된다.

강좌별 모집인원, 재료비, 접수일 등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팔달구 교동에 위치한 근현대 역사문화 전시관 수원 구 부국원은 지난해 11월 29일 개관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원 구 부국원을 시민과 함께하는 근현대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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