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발전위원회의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간담회 개최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의회 파주상담소에서 조성환 도의원은 지난 20일 파주시청 교육지원과와 교육발전위원회의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학부모, 교장, 시·도의원, 교육 전문가, 관련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되며, 파주시장과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당연직 공동위원장, 조성환 도의원은 교육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에 조성환 도의원은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분야별 대표들을 구성하였지만, 위원들이 개인으로 활동할 뿐, 각 입장별 의견을 수렴하고 회의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지 못하므로, 각 입장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제 의견수렴 및 토론과정을 거쳐 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한다.” 라고 목표를 제시하고, 특히 파주는 초중고별 학부모회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으니 이를 학부모 위원들과 연결해 상호 의견수렴과 토론을 할 수 있는 연수나 토론회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건배 교육지원과장은 기존의 교육정책팀, 교육지원팀과 이번에 신설된 혁신교육팀이 모두 연결되는 업무로서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교육발전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파주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2007년부터 분야별 15~25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파주시의 독립적인 교육예산과 교육청의 대응투자예산에 대한 소의원회 활동과 심의를 해 왔으며, 혁신교육팀의 신설로 인해 조례를 개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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