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기사에 오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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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오늘은 동아일보 기사에 오탈자와 이상한 표현이 많았습니다. 물론 조선, 한국, 한겨레, 미디어오늘 기사에도 자잘한 실수들이 있었습니다.

동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를 소개한 기사에서 '베일을 벗었다'는 표현을 써, 삼성의 폴더블폰이 이번에 처음 공개된 느낌을 줬습니다. 지난해 11월에 삼성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와 UI가 공개돼, 각종 매체에 도배된 바 있습니다.

또 삼성의 갤럭시S 핸드폰이 출시된 지 9년이 지났음에도 약 10년이 지났다고 과장하는 방식으로 갤럭시S10 스마트폰의 의미를 과대 포장했다고 봅니다. 그 기사에는 오탈자도 두어개 보였습니다.

한겨레는 어제 보도했던 칼 라커펠트 디자이너의 별세 소식을 또 전하면서, 어제와 달리 '향년 86'으로 숨졌다고 했습니다. 어제 기사는 85세 였습니다. 조선과 한국 기사에는 오자가 있었고, 미디어오늘 기사에는 좀 이상한 표현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언론 모니터링에서 오탈자나 이상한 표현을 찾는게 너무 쉽고 간단할 정도여서, 약간 짜증도 나면서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오탈자 없는 신문을 보고 싶다는 바람까지 갖게 됩니다.

#법고창신  #화이부동 #천상천하유아독존
#조중동 #한경한 #오탈자 #이상한표현

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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