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 인상, 전화 재충전 가능…올해 더 풍성한 혜택 제공

▲ 문화누리카드 홍보 포스터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1일부터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동시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수혜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발급 가능하다.

올해는 지원 금액이 작년보다 1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늘어났다. 또한 기존 이용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을 통한 카드 재충전만이 가능했으나,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콜센터를 통해 전화 재충전이 가능해진다. 단, 전화 재충전은 2015년 이후 발급된 카드 및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대상자만이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신청은 11월 30일까지며, 카드 발급 대상 확인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드 잔액은 사업기간 종료 후 자동 소멸되며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없으니 이용기간 내 모두 써야 한다. 2019년부터는 발급 후 2년간 이용내역이 없을 시 그 다음 해 카드발급이 제한된다.

문화누리카드 잔액관련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 또는 농협카드 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며, 카드 발급 및 기타 이용관련 문의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 및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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