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도서관, 영·중·일 동화책 구연…3월부터 매주 토·일 운영

▲ 다국어 동화책 서포터즈 기념 사진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는 수지도서관에서 주말마다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동화를 읽어주는 청소년 서포터즈를 3월부터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관내 중·고교생 11명으로 구성되며, 영·중·일어로 된 동화책을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1대 1로 읽어준다. 운영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오후 1시다.

관내 영유아 및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청소년 서포터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초 다국어 동화구연 시연 등 면접을 통해 영어 7명, 중국어 3명, 일어 1명 등 11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지난 12일 수지도서관 동화구연 활동가로부터 오리엔테이션과 동화구연 기본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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