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민원 처리기간 단축으로 행정서비스 향상

▲ 장애인 편의시설(부천시청사 앞 점자블록과 경사로)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관리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인 등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3천200여 곳에 대해 장애인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올해는 전문적인 도면검토와 건축 인허가에 대한 신속한 업무협의가 가능하도록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인력을 2명에서 3명으로 1명을 충원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사전점검확인서 발급기간을 현재 5일에서 3일로 단축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김수관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편의시설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제외한 모든 편의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시설”이라며,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과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