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기관별, 인성교육·아동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강화 진행

▲ 교육기관 : 21개 기관(교육원 8, 대학 13)
[경기=광교신문]경기도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1만 5,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은 보육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유지하고 개발하기 위해 보육교직원이 정기적으로 받는 교육으로, 만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무교육과 보육교사 자격 승급을 위한 1·2급 승급교육, 원장 자격 취득을 위한 원장사전직무 교육으로 구분된다.

직무교육은 원장 및 보육교사 인성·소양 교육 8시간, 영유아의 건강·안전교육 9시간을 의무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올해 보수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21개 보수교육 전문 위탁기관에서 진행된다.

교육기관별로 보육교직원 인성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안전 관련 교과목을 강화해 진행하며, 특히 아동 안전과 관련해 이론 강의뿐 아니라 사례발표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보육교직원 직무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시행되는 보수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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