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거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 10곳 전달 예정

▲ 권찬호 수원시여성복지국장이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을 비롯한 수원시여성리더회 관계자들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여성리더회는 19일 수원시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저소득 가정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으로 학업에 꼭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봉사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준 수원시 여성리더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수원시도 여성리더회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들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설립됐다. 해마다 한부모·다문화가정 지원, 수원사랑장학재단 후원, 심폐소생술 교육, 광교산 정화운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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