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수지구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 모습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연다.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기증·위탁받은 교복을 깨끗하게 손질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한다.

교복을 위탁·기증하려는 학생·학부모는 19일까지 수지녹색가게로 방문 접수 하거나 20~21일 수지구청 대회의실로 접수하면 된다.

교복은 종류와 상태에 따라 2000~7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후 남은 교복은 용인 YMCA 수지녹색가게에서 연중 상설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시에서 지난해부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참여인원이 줄긴 했지만 여벌교복을 마련하거나 사이즈 교환 등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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