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아동 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월 14일(금)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좌)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월 14일(금)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좌)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과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14일 아동 권리 기반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천시가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문화도시 부천의 아동위원 30명과 함께 아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는 꿈꾸는 아동위원회1년간 운영한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부천시 아동의 권리를 위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경년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도시 부천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문화 및 복지 분야의 권리가 아동들의 참여를 통해 실현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2019년 부천문화재단은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주력한다.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예비 도시로 선정돼 올해 예비사업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