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세 신고·납부시기 안내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주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종류와 납부시기를 한눈에 알려주는 홍보물을 제작해 구청과 9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세가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납부기한도 달라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고 납세자들이 납부기한을 놓쳐 가산세을 부담하는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 안내문은 A4 사이즈 규격으로 월별로 신고·납부해야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관련 주요내용, 담당부서 전화번호 등을 기재했다.

구는 앞선 1월 관내 전 세대주와 사업장에 안내문 13만건을 발송키도 했다. 수지구의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건수는 안내문 발송이후 4930건이 증가해 5만7261건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활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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