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성남=광교신문] 성남지역 아동 100명이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12일 오후 2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봄안경점에서 시 관계자, 이용아 ㈜에스와이홀딩스 대표, 김성용 봄안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대상 아동의 시력 검사, 안경테와 렌즈 맞춤 등 안경 지원에 드는 경비를 후원한다. 매년 1000만원씩, 2년간 20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건강검진에서 시력 저하로 확인된 아동을 추천한다.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앞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아동 225명에게 27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420가구의 633명이다.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아동이다.

성남시는 연 8억35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검진, 무료 진료, 한약·안경 후원 등 대상 아동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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