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자리센터 방문 접수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2019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카운슬러’를 모집한다.

일자리카운슬러는 일자리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 등 2가지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와 하이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일자리발굴단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력난을 겪는 업체를 찾아 구직자에게 소개해준다. 일자리 상담사 8명, 일자리발굴단 2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9개월이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200만 원 수준이다.

모집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수원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상담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7일부터 13일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일자리 카운슬러 채용 모집공고’를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김병태 수원시 일자리정책관은 “일자리 카운슬러는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2017년부터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34개 분야 87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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