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마을만들기 사업 중 하나인 금곡동 행복마을 샘터의 도시농부 벼베기 체험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지원 유형을 단계별로 나누어 사업 시행 공동체에 200만~2000만원을 지원한다. 모두 4억3000만원 지원 규모다.

마을교육, 돌봄, 공동 육아방 운영, 마을 공부방 운영, 주민 콘서트, 마을 축제, 마을 미디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지역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펴나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사업 지원 유형은 마을만들기 활동 단계에 따라 공동체 형성, 성장, 지속, 네트워크, 공간조성 등 5개로 구분돼 있다.

같은 생활권 내 5명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공동체 모임, 2~3개 마을 공동체가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룬 모임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공동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공동체 소개서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에 직접 내거나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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