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개최에서 유치원 신설 16곳 통과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개최 모습.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 개최 모습.

[경기=광교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개최된 ‘2019년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신설 유치원 16(조건부 13개원 포함)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17곳에 대해 유치원 신설을 심사 의뢰했으며, 이 가운데 재검토 1개원을 제외한 나머지 16곳이 적정 3개원, 조건부 13개원으로 신설 결정됐.

201531%, 201629%를 보이던 통과율은 201764%, 201869%로 상승하였고, 이번 2019년 수시1차 심사에서는 94% 통과율을 보여,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로 인한 학부모들의 공립유치원 신설 요구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사립유치원의 일방적인 원아모집 보류와 폐원 통보로부터 유아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자 단설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심사에 통과한 단설유치원 16개원은 2021년 개원을 목표로 취원 대상 유아의 유입이 지속되는 개발지역 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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