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과 재해중소기업, 추석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 한해 251개사에 총 600억원이 지원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특례보증 추천도 하고 있다.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31일 공고 이후 시흥시 8개 협약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업체가 협약은행에 신청하면 은행에서 평가 후 시에 추천, 시흥시에서 자격요건을 검토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관련 문의는 기업경제과 기업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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