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시흥=광교신문] 설 명절을 맞아 시흥시 전 직원이 시흥화폐 시루 구입에 동참했다.

지난 9월 도입된 시흥화폐 시루는 오는 2월 21일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유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설명절을 맞아 세뱃돈을 시루로 지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전 직원들이 시루의 성공을 위해 대대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에 직원들이 구입한 시루는 7천 6백만 시루다. 1월 기준으로 올해 판매된 시루 총액인 20억 시루의 약 4% 규모다.

시는 당초 직원들의 시루 구입 규모를 6천만 시루정도로 예상했으나, 새해맞이 10% 특별 할인이 1월 31일까지 진행됨에 따라 예상보다 높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시루를 구입한 직원들은 “우리지역 상권발전에도 도움이 되면서 같은 물건을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설과 추석 명절에 정기적으로 시루를 구입해 시루 유통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