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판타스틱큐브 2월 상영작 ‘얼굴들’, ‘시인할매’, ‘이월’ 등 설맞이 가족영화 풍성

2월 상영작 '이월' 포스터.
2월 상영작 '이월' 포스터.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가 설날을 맞아 단편영화 8편과 신작 4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작영화는 총 4편으로 현실공감 연애담을 그린 메이트와 현실을 어렵게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 '얼굴들‘, 사계절을 지나며 삶의 모진 풍파를 견뎌낸 할매들이 시를 통해 아름다운 운율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시인할매', 집 없는 취준생의 혹독한 겨울나기를 그린 이월등이다.

이 중 독립영화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월'은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오는 13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25일 설날 당일을 제외한 2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에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독립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2019년 신작영화 4편을 포함하여 어른이 되면’,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버블패밀리’, ‘1991,8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성인 7,000, 부천시민 5,000, 단체(10인이상) 4,000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500원이다. 자세한 상영시간과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bcmc.kr) 독립영화전용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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