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29일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개인택시조합 및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업, 시흥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시화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현대글로비스, 경기도자동차1전문정비조합 시흥시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권순선 시흥시청 대중교통과 과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할 수 있는 시흥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해질 수 있는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최근 몇 년간 관내 자동차등록대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교통사고 지수는 낮아지고 있다. 자동차등록대수는 지난 2013년 17만8,766대에서 2018년 23만6,353대까지 32% 증가했으나,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지수는 2015년 12.7건에서 2016년 11.3건 2017년에는 10.9건으로 낮아지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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