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직전(1.30~2.1), 취약지역 중심 순찰활동 강화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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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광교신문] 연휴기간을 악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진행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 2월 13일(24일간) 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하수‧축산‧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감시한다.

이외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악성폐수(염색‧피혁‧도금 등) 및 폐수다량 배출업체, 도축‧도계장,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이다.

연휴기간 3단계 감시로 실효성도 제고한다. 

설 연휴 전(1.21~2.1 )은 4개조 11명 점검반을 운영해 폐수배출업소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설 연휴 직전(1.30~2.1)은 취약지역 중심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설 연휴 중(2.2~2.6)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 설치·운영,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한다.

설 연휴 후(2.7~2.13)는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 대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을 지원한다.

위반사항 적발업체는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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