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가 지난 2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박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과 신년 간담회를 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가 지난 28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박도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과 신년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과 여성단체 역할 및 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신년 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 여성의 리더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흥시가 여성친화도시 3기 재지정을 앞둔 시점에서 무엇보다 실천적인 여성정책이 필요하고, 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단체간 소통과 협력이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을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박도희 회장은 “올해 시흥시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았듯이 여성단체협의회도 설립 30년을 맞았다”며 “시흥시와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흥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 3월에 등록된 단체로, 현재 10개 단체 315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평등 실현, 여성권익증진 및 역량강화, 여성단체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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