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물종합관리시스템 메인화면

[부천=광교신문] 부천도시공사는 시설물 선진유지관리시스템 개발을 통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전문성을 확보하였으며, 시설물의 안전한 이용과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19년도 1월부터 서비스 운영을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도시공사는 시설물 현황, 장애 이력, 도면, 매뉴얼 등의 자료를 전산/데이터화하고, 실제 사용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시스템으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설물 종합케어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시설물관리시스템은 시설물 기초정보관리, 도면, 생애비용예측, 점검/하자보수, 공사진척관리 등의 시설물 관리 기능에서부터 임대관리, 공공요금 부과, 에너지관리의 시설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시설물 토털케어시스템으로 개발됐다.

특히 최신의 LCC 개념을 도입해 시설물의 초기투자, 유지관리, 해체·폐기 등의 시설물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시설물 노후화에 대한 선제적 안전예방 관리로 부천시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천도시공사는 “시설물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신속한 시설 하자보수와 예방적 유지관리로 노후화를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막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는 당부와 “자체 개발한 시설물관리시스템을 사업화하는 방안도 강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도시공사는 최신의 시설물 생애주기비용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 민간업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BEST-FMS를 고유 브랜드화해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에게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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