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 의료기관 10곳과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협약 체결

▲ 부천시가 민간 의료기관 10곳과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협약을 맺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아미아미한의원 등 민간 의료기관 10곳과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경로당 주치의제 사업은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거점경로당별 전담 주치의를 지정해 전문 의료인이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병원진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에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의사 또는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월 1회 이상 담당 경로당을 방문해 진료, 건강 상담, 침 시술,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해 노년기 건강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 의료기관과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월부터 시행할 경로당 주치의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의료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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