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학생중심 으뜸 공교육 도시 조성 논의

▲ 2018학년도 제2차 부천혁신교육협의회 회의 참석자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창의실에서 ‘2018학년도 제2차 부천혁신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 대표, 초중고 학교 대표, 유관기관 대표, 교육전문가 등이 참석해 부천아트밸리사업,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등 지난해 부천 혁신교육지구사업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모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진로교육 강화를 주문하는 등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지정을 통해 공고육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데, 더 나아가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에 대비 건강하고 쾌적한 교실 만들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각 학교 주차시설 개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맹성호 부천교육장은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지정 3년차를 맞아 개별 학생들의 특기적성에 맞는 우수한 입시성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주차장 등 학교시설 개방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 2019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부천아트밸리 교육 활동, 일반고 맞춤형 교육지원, 학력향상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교 생존 수영교실운영, 부천소나기 회복적 생활교육, 부천씨앗길센터 및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부천 경기꿈의대학, 토론교육도시 부천 프로젝트, 부천혁신교육협의회, 부천형 꿈의학교 등 총 10개 사업 118억 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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