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관내 118개소 대상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관내 118개소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지도·점검할 예정이며, 무허가 시설,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대기오염도 검사, 운영 상황 기록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를 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드러나거나 고질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고 집중적으로 사후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잦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으로 시민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며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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