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및 농수산물도매시장 주변 정육점 집중점검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설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대해 계량기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대비 제사용품 거래가 많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내 정육점, 청과상, 수산물판매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 저울류의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상태, 정기검사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와 고의로 변조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결과 중대한 위반행위는 사용 중지 및 고발 조치하고 검사필증 미부착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한다.

구청 관계자는 “설명절을 맞아 저울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구민들이 저울 눈속임 등의 부정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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