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동을 시작으로 36개동 연두방문

▲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을 시작으로 36개 동을 다니며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연두방문에 나섰다.
[부천=광교신문] 장덕천 부천시장이 지난 22일 범박동, 괴안동, 역곡3동을 시작으로 36개 동을 다니며 시민의 이야기를 듣는 연두방문에 나섰다.

이날 장덕천 시장은 시민들을 만나 광역동 추진과 지역별 기반시설 마련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범박동 통장협의회장은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옥길동의 한 부지에 결식노인 무료급식시설을 설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고, 옥길지역 입주자대표는 주민자치 공간 등 2만8천여 세대를 위한 기반시설 부족 해소와 향후 신세계 스타필드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을 촉구하는 등 지역 불편사항을 이야기했다.

괴안동에서는 목일신 축제 행사지원비 증액과 목일신공원 출입 편의를 위한 정문 앞 사유지 매입 건의가 있었으며, 역곡3동에서는 청실 경로당 시설 보수와 역곡시장 주변 주차장 설치 등의 의견이 있었다.

장덕천 시장은 각 시민의견에 대해 “좋은 제안에 감사드리며, 지역별 주민요구사항에 대해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연두방문을 비롯해 4월 중 개최 예정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견을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