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19년 첫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시흥=광교신문]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2019년 첫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신현동 경로잔치는 지난해 시흥시1%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았다. 올해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점사업으로 선정해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경로잔치에서는 시립 신현 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재롱잔치를 열었다. 4살 아이부터 7살 예비 초등학생까지 모여 국악, 춤, 노래 등을 준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삼계탕과 알록달록 컵과일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어르신들은 돌아가시며 “맛있는 삼계탕으로 마음 따듯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문화가 있는 경로잔치를 테마로 매월 어르신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릴 계획”이라며 “어르신이 마을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신현동을 만들기 위해 애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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