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 운영

▲ 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
[경기=광교신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초등 교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퍼실리테이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로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회의문화 촉진 역량을 구체적인 학교 상황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수 내용은 ‘1도의 미학, 퍼실리테이션’,‘아이디어 발산과 정렬’, ‘아이디어 분석 평가 및 결정’, ‘퍼실리테이션 워크숍 디자인 실습’, 사후실행학습‘퍼실리테이션 적용 성찰’등 학교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회의진행자로서의 역량 강화가 중심 내용이다. 특히 학교 상황별 주제에 따라 분반 구성의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해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마임으로 만들어가는 문화공연’도 진행해 연수생과 만들어 가는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교 리더로서 집단지성을 이끌고 촉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신감과 구체적 계획을 만들 수 있었다는 연수소감을 남겼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교사의 참여와 소통의 회의문화 조성을, 크게는 교육의 3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어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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