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억원이 목표였으나 1월22일 자로 총 6억5768만7018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32%를 달성

22일 ㈜화성여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에 백미 10kg 400포를 기부했다
22일 ㈜화성여객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화성시에 백미 10kg 400포를 기부했다

 

[화성=광교신문] 연말연시 희망나눔 캠페인을 운영해 저소득 이웃에 안정적인 복지재원 확보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5일 화성시청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집중모금기간 : 2018.11.20.~2019.1.31)'이 132도를 달성했다.

당초 5억원이 목표였으나 1월22일 자로 총 6억5768만7018원이 모금돼 목표액의 132%를 달성하게 된 것. 500만원의 성금이 모금 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도씩 상향돼 132도가 달성에 이른 것.

이날 ㈜화성여객 백미 기부가 포함됐다. ㈜화성여객 관계자 및 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미 400포(10kg)의 후원물품이 기부됐다. 물품은 화성시 저소득 가구에 배부된다

허상준 ㈜화성여객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주 화성시 복지국장도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준 ㈜화성여객에 감사함을 전하며, 온도탑을 통해 모아진 성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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