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 이뤄져...오는 2월 28일까지 일제 조사

이번 조사는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맞춤형 복지 전담팀), 희망더하기발굴단이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맞춤형 복지 전담팀), 희망더하기발굴단이 나서고 있다.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타 오는 2월 28일까지  일제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번 조사는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맞춤형 복지 전담팀), 희망더하기발굴단이 나서고 있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을 발굴한다.

더불어 공원,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 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이다.
   
함께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 다문화가족 빈곤 ․ 학대 ․ 유기 ․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현수막, 공공매체, SNS,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과 함께 희망더하기발굴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현장점검(방문·전화상담)을 진행한다.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과 우체국·경찰서·가스·전기검침원 등 민간·유관기관 협력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긴급지원제도,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신청 지원이 이뤄진다. 긴급지원제도는 생계(연료)․의료․주거․교육비 등 지원하는 제도다.
 
이외 민간의 지원을 연계해 후원금 및 물품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달간(11. 29 ~ 12.31) 2,906개 위기가구 발굴 및 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가 이뤄졌다.

339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 긴급지원에 4억7천만원이 지원됐으며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난방(보일러 수리 및 교체)이 지원됐다.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 민간 지원도  연계됐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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