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모습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청 앞 광장에서 ‘2019년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협 등 생산자단체와 농업인, 자매결연 도시를 포함한 14개 시·군이 참여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축수산물과 과일류,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사과, 배, 귤 등 명절 선물류와 쇠고기, 돼지고기, 수산 가공품, 된장, 밤, 사과, 한과류, 쌀, 산삼, 꿀 등이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자매결연 시·군은 물론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품목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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