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보충식품 지원으로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 도모

▲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확대 모집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2019년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확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대상자의 영양상태 등에 따라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보충식품을 지원, 영양상태 개선 및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참여 기준은 주민등록상 고양시 거주자 중 소득수준이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며 빈혈이나 저체중, 저신장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임산부 및 생후 66개월 이하의 영유아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보건소로 전화 신청 하면 되며 자격기준 확인 및 영양평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월1~2회 6가지 종류의 맞춤형 영양보충식품을 가정으로 배달받고 빈혈이나 편식 예방, 이유식 조리시연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 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은 우리 미래의 건강이며 행복”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대상이 확대됐고 예산도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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