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살롱’ 홍보문

[부천=광교신문] 부천 책마루도서관에서는 독서 생활화와 자율적인 토론 참여활동을 통한 글쓰기 창작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성인 대상 ‘책살롱’ 강좌를 운영한다.

2주에 책 한 권을 깊이 있게 읽고 전문 강사의 진행에 따라 다양한 독서방법과 토론활동을 펼친다. 여러 주제의 인문학을 고루 접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시습하며 글쓰기를 경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한국 문학의 시, 소설, 에세이 등 6권으로 시작해 동양고전, 경제도서, 서양문학, 역사·세계사 도서로 마무리하는 구성으로, 오는 2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총 20회 대장정이다.

부천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은 ‘독서는 인간의 제일가는 청사’라고 말했다”며 “세상사는 늘 혼돈과 복잡함이 가득하지만 꾸준한 독서를 통해 이 혼돈한 세상을 살면서 마음속 단단한 기둥 하나를 깊이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책마루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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