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매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9개소 점검

▲ 수원시
[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안전점검에 나섰다.

수원시 시민안전과, 시설물관리부서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14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 공연장, 여객터미널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 89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피난계단과 비상 통로 물품 적치 여부, 건축물 내·외부 시설 안전성과 적절한 유지보수 여부,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여부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설물 관리 주체가 스스로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거나 시정조치·행정처분 등으로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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