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책 자질없이 진행하면 어떻게 되나요?

[문중선의 善Bar=광교신문]

 

오늘 오전에 YTN에서 방송된 

'정부, 반도체 불황 우려 밝혀' 란 리포트에서

방송 자막이 엉망진창으로 표시됐습니다.

 

경제정책 차질없이 진행이라고 표기해야 하지만

<경제정책 자질없이 진행>이라고 방송됐고,

오후 6시까지도 수정되지 않은 채

와이티엔 홈페이지에 버젓이 올라가 있습니다.

 

잘못을 알면서도 안 고치는 것인지,

자막이 잘못 방송됐다는 걸 모르는지

정말 한심합니다.

 

한국일보의 양승태 전 대법원장 기사도

오자가 있어서, 좀 별로 였습니다.

 

<자신이 관여한 부분에서 대해서> 라고

이상하게 표시돼 있습니다. 깜박 실수한 것이겠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매경 연예뉴스에서도

정말 웃기는 실수가 있었습니다.

 

현빈 씨와 손예진 씨의 

열애 부인 소식을 다룬 기사에서

<현빈과 송중기의 열애> 라고

참으로 요상한 실수를 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독자뿐 아니라

현빈 씨와 송중기 씨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작성했거나,주말에 작성된 기사여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좀 심하지 않나요?

 

취재기자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데스크나 편집간부들은 도대체 왜 그럽니까?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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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선
문중선
  •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 1987.11 KBS 입사. 사회부, 경제부, 특집부 기자
  • 경제부에서 대한상의, 무역협회, 삼성그룹, 증권거래소,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출입기자
  • 1994.9. YTN 입사. 사회부에서 '초대 시경캡'
  • YTN 사회부 차장 (시경캡 시절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특종)
  • 2000년 미국 실리콘밸리 1년 연수 후
    경제부장, 초대 기동취재부장, 편집부국장.
  • YTN 초대 미디어전략실장, 사이언스TV 본부장.
  • YTN 글로벌뉴스센터장 . 영남취재본부장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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