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을 위해 왔다는 관선이사회가 불법적인 총장 선임

대학민주화를 외치는 (자칭)교수회가 장악한 대학본부에 의해 (민주언론)평고라 언론탄압

평택대학교
평택대학교

 

[경기=광교신문] 평택대학교 민주교수회 준비위원장 겸 (민주언론)평고라 운영자 양단희 교수는 "평택대학교 (자칭)교수회는 전체 교수의 10% 정도(의결회원 15인 정도로 예측)가 참여하는 교수협의회(임의단체) 성격인데도 고등교육법시행령 상의 ‘교수회’란 이름을 임의로 사용, 마치 평택대학교 전체교수의 입장을 대표하는 학칙기구인 것으로 교육부를 비롯해 각종 언론과 일반인들을 기망해 왔다"고 주장했다.

10일 평택대학교 민주교수회 명의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자칭)교수회 사이트(http://prof.pumbi.net/교수회-소개/교수회-회칙/)에서 제1장 총칙을 보면 “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규정개정 및 임원선출 등 주요안건의 의결권을 갖고, ‘의결회원’이라 한다”라고 임의로 변경해 일반 교수들의 의결권을 박탈했다. 

이어 "(자칭)교수회의 실질적인 회원은 의결회원 15인 정도에 국한되며, 수차에 걸친 요구에도 (자칭)교수회는 의결회원 명단, 총회 회의록 등 일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자칭)교수회의 비민주적, 비윤리적, 독선적 운영 행태에 염증을 느낀 일반교수들이 대폭 증가하자 (자칭)교수회의 독재체제에 위협을 느끼고 일반교수들의 의결권을 박탈한 것"이라고 폭로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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