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사업비 총 668억원으로 늘려

▲ 성남시

[성남=광교신문] 성남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재정 확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3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 정도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그 규모를 꾸준히 늘렸다. 애초 412억원이던 일자리 사업비는 네 차례에 걸친 추경 예산 편성으로 256억원 증액해 총 668억원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성남형 일자리 사업, 자원봉사코디네이터 사업, 청소년 쉼터 야간 근무자 배치지원 사업 등 72개 일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올해 추경예산 재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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