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 아동 건강식 및 여가활동 지원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의 지원을 받아 ‘전지적 행복 시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지적 행복 시점’은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건강식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이뤄졌다.

어린이 정식과 같은 아동들의 입맛과 건강에 맞는 반찬을 각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함은 물론,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지원을 받은 아동 중 한 명은 “반찬이 너무 맛있고 메뉴도 항상 달라서 어떤 반찬이 올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을 대상으로 반지 만들기, 스트링아트 등 여가활동지원을 실시했다. 최근에는 경제적 빈곤뿐만 아니라 정서적, 문화적 빈곤도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문화적으로 소외돼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해보는 게 많아서 신기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고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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