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

▲ 수원시 관계자가 4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참여자들에게 근무 주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있다.
[수원=광교신문] 수원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학생들에게 근무 준수사항 등을 알렸다.

인턴 참여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오리엔테이션은 근태·복무·급여 등 근무조건 안내,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 ‘청년바람지대’ 등 수원시 청년일자리 주요 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인턴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인턴 참여자를 근무 희망 시기에 따라 모집했다. 1월에는 1410명, 2월에는 883명이 접수해 각 150명씩 총 30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은 1월은 약 9.4대 1명, 2월은 약 5.9대 1명이었다.

합격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했고, 지원자의 전공과 거주지를 고려해 근무 장소를 정했다. 인턴들은 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이번 달 31일까지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7시간이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을 직접 느껴보고, 직장 경험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대학생 인턴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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